시편105편 24-45절 “여호와께서 번성하게 하사” / 찬26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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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편의 마지막 셋째 연이다. 이스라엘 후손이 이집트에 살면서 번성한 때부터 회고하며 노래합니다.
그들이 광야를 통과하게 하시고, 가나안 땅을 주신 길고 긴 역사를 압축해서 간결하게 표현했다.
언약을 기억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근거로서 하나님과 언약 백성의 관계가 파기될 수 없음을 노래한다.
소수였던 이스라엘 후손은 여기저기 떠돌던 ‘나그네’였지만,
이집트에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을 차지하게 된다.
시편 105:23–24 (NKRV)
이에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감이여 야곱이 함의 땅에 나그네가 되었도다
여호와께서 자기의 백성을 크게 번성하게 하사 그의 대적들보다 강하게 하셨으며
여호와가 그들을 크게 번성하게 하셨고, 그의 대적들 보다 강하게 하셨다(24절).
여전히 나그네 삶이지만, 하나님이 이스라엘 선조 아브라함에게 너의 후손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게 될 것이라는(창 12:1-3) 약속이 신실하게 실현되었다.
시편 105:26–27 (NKRV)
그리하여 그는 그의 종 모세와 그의 택하신 아론을 보내시니
그들이 그들의 백성 중에서 여호와의 표적을 보이고 함의 땅에서 징조들을 행하였도다
대적들로 인한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종 모세와 아론을 보내셨다(26절).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 약속을 성취하는 과정에서 쓰임 받은 신적 대행자들이다.
두 사람은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기이한 일들’을 드러내고, 이집트 땅에서(23절 참고) 하나님의 ‘징조’를 드러냈다(27절; 5절 참고).
우리는 때로 이해 불가한 고난을 경험하지만(25절),
동시에 우리 사고 밖에 있는 초월적인 사건들을 경험하며 신에 대한 경외심을 갖는다.
그 대표적 예가 출애굽 직전 이집트 땅에서 벌어졌던 재앙이다.
28-36절까지가 그 내용입니다. 기이한 일들을 찬양하는 시편의 기자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역사 가운데에서 증명합니다.
‘모세와 아론을 보내신 것’도 ‘표적과 징조를 행하신 것’도 하나님이심을 찬양합니다.
이 일을 통하여 바로가 항복하게 하신 것도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시편 기자가 찬양하는 하나님은 과거에도 계시고, 그와 함께 하심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하실 그 약속을 붙듭니다.
우리 모두가 이 새벽에 찬양할 대상은,,,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소망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나그네가 됩시다.
오늘도 우리가 그 약속 안에 거할 때 우리를 붙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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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 이후 광야의 여정이 37-42절에 기록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축복을 기록하는데요
시편 105:39–41 (NKRV)
여호와께서 낮에는 구름을 펴사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는 불로 밝히셨으며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를 가져 오시고 또 하늘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하게 하셨도다
반석을 여신즉 물이 흘러나와 마른 땅에 강 같이 흘렀으니
여호와가 낮에는 구름을 펼치셔서 덮 개를 삼으시고,밤에는 불로 광야의 어둠을 밝히신 것 올 회고하며 노래한다
광야의 뜨거운 태양의 열기와 밤의 추위로부터 자기 백성을 보호하섰다. 또 먹거리를 구할 때 메추라기를 몰아주셨고,하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하게 하셨다 (40절).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셔서 마른 땅이 강같 이 흐르게 하셨다
이 일은 이 집트를 떠나온 때부터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까지 40년 동안 지속되었다
여호수아 5:12 “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이유는 어디에 있나요?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과 약속을 기억하셨기 때문이지요.
시편 105:42 “이는 그의 거룩한 말씀과 그의 종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음이로다”
할렐루야!!!하나님은 그 백성을 기억하십니다.
그 말씀을 지키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시편 기자는 언약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이 본문의 배경은 “성전에 언약궤가 들어온 때”입니다.
그러하기에 45절은 그 법궤를, 말씀을 지키는 것과 따르는 것에 대하여 선언하며 찬양을 마무리 합니다.
시편 105:45 “이는 그들이 그의 율례를 지키고 그의 율법을 따르게 하려 하심이로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새로운 나라, 공평과 정의를 기반으로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 는 나라를 세우겠다고 약속하셨다. 아브라함이 아들이 없었을 때, 나그네 신세였을 때, 그를 열국의 아비로 세 우겠다는 약속을 지키셔서 애굽에서 이스라엘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구원하신 것이다.
오늘 우리의 상황은 어떤가요?
나그네와 같은 외로움, 두려움, 어두운 때라고 할지라도…
신실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어둠을 밝히고 광야에 불로 인도하신 아버니,
메추라기를 통하여 먹이신 하나님,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 되십니다. 시편 기자가 그 하나님을 기억하며 말씀을 지키고, 따르자는 찬양처럼…
우리가 말씀 안에서 말씀을 지키는 한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 언약의 성취가 우리의 가정과 삶이 영역 가운데, 온 교회와 성도 가운데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